생활 속 창의공작 플라자 리뷰, 자전거 부품으로 만드는 조명과 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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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년 7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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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창의공작 플라자

 

안녕하세요.

업사이클링 문화를 창조하는 소셜이큐입니다.

무더웠던 지난  7월 서울 테크노파크에서

전에 보지 못한 흥미로운 업사이클링 교육이 진행되었답니다!

이번 교육은 평소 강의로 접하기 힘들었던

‘리브리스’의 장민수 대표님이 진행해 주셨습니다.

리브리스는 버려진 자전거의 부품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디자인 소품을 만들고 있어요.

버려진 자전거는 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많은 비용과

환경오염이 발생한다고 하네요.

버려진 자전거를 디자인 소품으로

그 가치를 재탄생 시키고 환경 오염에도 이바지 하는 리브리스!

착한 기업으로 인정합니다!

버려진 자전거가 새롭게 태어나는 모습을 보고 싶어 참을수가 없네요.

얼른 교육현장으로 떠나 볼게요!

7월 11일 화요일

처음은 자전거 부품을 활용한 시계를 만드는 것이었는데요

공장에서만 나올법 했던 시계를 직접 만든다니!

수강생들도 호기심과 궁금증에 눈들이 반짝이셨답니다.

(반짝! *ㅡ* 반짝!)

평소 신경도 쓰지 못했던

자전거의 체인링을 사용해 시계를 만들기 시작하셨답니다.

다들 진중하셔서 사진 한장 찍기도 너무 죄송했네요.

(따봉! 엄치 척!)

기본적인 작업이 끝나고 자신만의 디자인을 위한

색깔 입히기 강의가 있었답니다.

물속에 특수 잉크를 넣어 물의 흐름대로 색을 익히는 과정인데요.

이렇게 세상에 하나뿐인 디자인 시계가 완성된답니다.

(세상에 하나뿐이라니! 흠칫!)

마지막으로 시계 무브먼트(시계의 핵심장치)를 설치하고

시침, 분침, 초침을 차례대로 끼워넣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완성!

이럴수가 시계 만들기가 이렇게 쉽고 즐거운 작업이라니요

(다시 한번 엄지 척!)

두근 두근 첫 날 자전거 업사이클링 교육은 이렇게 끝났습니다.

아니 근데… 두 번째 수업부터 전기 재료를 사용해 조명을 만든다구요?

수강생들의 걱정과 호기심이 다시 시작됐습니다.

흥미진진 여름 더위 탈출 업사이클링 체험기 둘째 날로 가겠습니다.

7월 13일 목요일

드디어 둘째 날입니다.

사실 저도 무지 두근대는 날이었는데요.

이유인즉슨 전기가 흐르고 빛이 나는 조명을 직접 제작한다니

어찌 두근거림이 멈출 수가 있겠습니까!?

이제 본격적인 작업으로 들어가볼게요.

세상 처음 해보는 나무 연마하기.

(주의: 사포질을 하는 동안에는 무념무상 걱정 근심이 잊혀진답니다!)

자전거 뒤에서 평생 ‘드르륵’ 소리만 내던 스프라켓 부품을 요리조리 만지고

연마하느라 다들 푹 빠지셨네요!

삼복더위는 업사이클링과 함께 다 날아가 버린 것 같습니다.

(후훗! 괜히 뿌듯!)

드디어 전기 작업이에요.

피복을 벗기고 처음 보는 전선 속 구리를 서로 연결하며

처음 가지고 있던 걱정은 모두 날려보내셨어요.

이제 마무리 작업을 해요.

접착제를 붙여 마지막 세팅을 하고 접착제가 마를 동안

장민수 대표의 세심한 배려가 묻어나는 선물 포장 박스도 조립합니다.

정말 1인 메이커가 된거 같아요.

자 드디어 때가 왔습니다.

(두둥!)

조명을 만들었다면 불을 켜봐야겠죠!

수강생 모두 처음 만들어 보는 플러그를 끼워넣을 때의 두근거림은

강의실 가득 진동했습니다.

개봉박두!!!

한 여름의 강의실은 여기저기 아름다운 불빛으로 수놓게 되었습니다.

수강생들의 함박웃음은 덤이지요.

이렇게 오랜시간 집중하여  제품을 만든 가치를 느낀 과정은

정말 훌륭한 추억으로 자리잡을 것 같아요!

감동도 잠시 다시 강의실은 술렁였습니다.

(흠칫..!)

다음 주는 무려 수강생 본인의 안쓰는 물건을 업사이클링 해서

조명과 시계로 재탄생시켜야 해요!

7월 18일 화요일, 20일 목요일

수강생 분들은 1주일 동안 주위

안쓰는 물건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오셨어요.

정말 엄청난 열정입니다.

가져온 재료를 가지고 본인의 아이디어와 고민을 공유하는 시간이 있었는데요.

장민수 대표님, 다른 수강생들의 의견이

합쳐져 더욱 좋은 아이디어가 나오는 아름다운 순간이었어요.

(샤랄라라~)

이렇게 다양한 수강생들의 재료에 맞춰

장민수 대표님 역시 사용하시는 보조 재료들을 몽땅 가져오셨답니다!

이 더운날 이리도 많이! 이 모든게 수강생 분들의 열정에 같이 활활 타오르신거 겠죠.

(후훗! 저도 수강하고 싶었어요)

이미 서로 너무나 친해져버린 수강생 분들은 서로 도와가며

개인 작품을 하나하나 만들어 가셨습니다.

칠하고 바르고 자르고 이어 붙이고

이미 모두 훌륭한 디자이너이자 메이커입니다.

드디어 이틀 간의 개인 작품이 끝나고

굉장한 작품들이 세상 빛을 보게 되었답니다.

마지막으로 수강생 분들은 자신의 작품을 발표하며 다른 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정말 믿기지 않는 고퀄 작품이 쏙쏙 쏟아졌습니다.

눈으로 마음으로 감상 부탁드립니다.

(대박 실화입니까?!)

이렇게 4일 간의 한 여름 업사이클링 이야기가 끝이 났습니다.

이 글을 포스팅 하는 지금도 참 아쉽고 즐거웠던 기억인데요~

올 여름 여러분도 주위의 안 쓰는 물건을 업사이클링하여

빛나는 업사이클러로 발돋움 해보시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이런 즐거운 업사이클링 교육 프로그램이 끝도 없이

이어질 예정이니 언제나 두 눈 크게 뜨고 확인해주세요!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