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사이클링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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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 9월 29일

업사이클링이란?

버려지는 제품에 친환경적인 디자인을 가미하여 전혀 새로운 용도의 예술성과 심미성, 기능성을 두루 갖춘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재탄생 시키는 것입니다.

업사이클링이란 용어는 1994년 리너 필츠가 인터뷰에서 처음으로 사용하였습니다. 그는 인터뷰에서 업사이클링의 진정한 의미를 낡은 제품에 더 많은 가치를 부여하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즉, 업사이클링이란 버려진 자원이나 쓸모없는 폐품을 원재료를 분해하는 과정없이 잘 활용해서 원래보다 더 좋은 품질 또는 더 높은 환경적 가치가 있는 제품으로 재가공하는 과정으로 기계적, 화학적 공정을 통해 사용 가능한 다른 형태의 재료로 바꾸어 사용하는 다운사이클링과는 차별되는 용어입니다.

일반적으로 버려진 제품들과 쓰레기들을 다시 활용하는 재료순환(rematerialization)의 방법은 근본적으로 다른 2개의 순환이 있는데요, 하나는 직접적인 활용에 기초한 ‘재사용(re-use)’이며 다른 하나는 재처리 과정에 기초한 ‘재활용(re-cycling)’입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생산되는 모든 부자재의 품질을 보증하는데 있어 주요 자재의 균등성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즉, 재사용과 재활용 과정을 거치는 동안 제품의 품질이 떨어진다면 그 과정은 ‘다운사이클링(downcycling)’으로 불리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 중 재활용은 처리과정에서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며 이산화탄소가 발생하는 한계에 부딪히면서 문제가 야기 되었고, 그래서 필요한 것이 재활용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업사이클입니다.

결국 이와 같은 배경으로, 자원절약과 환경개선을 위한 가장 이상적인 디자인으로서 재료의 순환과 기술적 주기를 통해 제품을 생산하는 업사이클 디자인이 새롭게 대두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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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this green life / Jerry Kott / dailygeekshow / etsy / Moco Loco

design dining and diapers / Ginger Interiors / homedit / Sarah Turner / vk

 

 

왜 업사이클링이 좋을까?

업사이클링은 쓰레기를 원료의 형태로 되돌리는 공정없이, 필요없는 재료나 물건을 더 가치있는 쓰임새의 ‘새로운 것’으로 만듦으로써 매립되거나 소각되어 버리는 쓰레기의 양을 줄이고 재가공에 들어가는 추가적인 자원의 낭비를 방지하며, 업사이클링 물건을 사용하거나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친환경 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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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SCOOPA

 

 

‘업사이클링’과 ‘디자인’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

업사이클링은 ‘디자인’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업사이클링을 한다는 것에는 버려지는 제품을 재활용하는 차원을 넘어 제품의 쓰임새를 훌륭한 방법으로 변환시킬 아이디어와 함께, 제품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디자인적인 미적감성이 더해진다는 뜻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하단 이미지에 보이는 ‘프라이탁’사와 ‘모토아트’사는 버려지는 방수포와 폐비행기의 부품으로 많은 사람들이 갖고 싶어하는 제품을 만들어낸 대표적인 업사이클링 기업입니다. 결과물만 본다면 결코 폐기될 제품에서 시작되었다고 생각하기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은 바로 업사이클링 과정에 ‘디자인’이 가미되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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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프라이탁’

이미지 출처 freit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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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모토아트’

이미지 출처  motoart

 

 

업사이클링의 교육적인 측면은?

업사이클링은 자원을 아껴쓰고 지구를 생각하는 효과적인 환경교육과 체험과정을 통해 창의적 문제해결력의 증진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나아가 종합적으로 문제를 보고 최적을 방법을 구사해 나간가는 면에서 고품격 교육이 될 수 있으며, 현재 학교 교육과정에서도 재활용에 관련된 교육이 교과과정에 포함되어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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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theoutlawmomre-design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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