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사이클링은 DIY(Do it yourself)와 참 많은 부분이 겹치죠 🙂
때로는 소재에 따라 아주 고가의 작업이 되기도 하고
때로는 방법에 따라 아주 고난이도의 작업이 되기도 합니다.
생각해보면 인테리어와 많은 교집합을 가지는 것 같아요~
특히 선반(Shelf) 같은 경우 기능도 중요하지만
인테리어의 핵심 디자인요소 중 하나가 아닐까 싶은데요!
오늘은 업사이클링인지 아닌지를 떠!나!서!
특색있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예술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선반 아이디어들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출처: cribcandy.com
페인트 통을 붙여 만든 독창적이고 심플한 작품으로
사무실, 주방, 거실 어디에나 어울릴 수 있는 아이디어입니다 😀
비슷한 듯 다른 예쁜 두 선반♥
이탈리아 밀라노에 있는 어느 샵인데 수납공간을 위해
FRANCESCA SIGNORI가 버려진 종이 원단으로 만든 아이디어라네요 🙂
단순하면서도 반복적인 요소로
Mandala의 아름다움을 주는 작품 🙂
출처: pin-pres.com
간단하지만 신기한 선반 아이디어!
몇 백개의 핀을 임의로 박거나 뺄 수 있도록 하여
언제든지 원하는 대로 형태를 바꿀 수 있어요 😀
신나게 핀을 박고 있는 아이들..(ㅋㅋㅋ)
S자 모양의 이 욕실 선반은
“선반은 수평이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게 만드네요~
이번엔 좀 더 안정감을 주는 S자형 선반입니다 🙂
특히 벽에 그린 나뭇가지 그림이 감성적이에요♥
출처: teebooks.com
철판을 구부려 만든 이 심플한 선반도
기능적이면서 유니크한 인테리어 룩을 선사해주네요~
출처: stylusa.com
마을어귀에 매달아 놓던 그네 같은 디자인이에요~
심플하면서도 Handmade만의 운치가 마구마구 느껴지죠 😀
자, 이제
지금까지는 눈을 즐겁게 하는 작품들이었다면
아래는 좀 더 업사이클링에 가까운
소재 중심의 작품들을 살펴볼게요! 🙂
출처: hometone.org
집 안의 가스 배관 위에 책을 올려 놓은 이 선반은
배경인 벽돌과 어울려져 마치 학교 연구실에 와 있는 듯 해요~
아무래도 한국은 정원을 가꾸거나 천장이 그리 높지 않아서
사다리를 쓸 일이 별로 없죠T.T
외국에서는 사다리를 사용한 업사이클링 제품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데요.
스케이트 보드를 이용한 작품들도 보입니다~
스케이트 보드도 그렇고 동심과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선반이네요 😀
왠지 아버지가 아들의 스케이트 보드를 뺏어서 만들지 않았을까..
괜한 추측(?)이 되는 책 거치대에요 (ㅎㅎ)
경사가 있어서 더 활용도가 높아 보여요!!
스케이트 보드는 신발 수납하는 선반으로도 베뤼굿!!!
겨울이면 신발장에 들어갈 예쁜 슬리퍼에 화병을 담았더니
시원한 화분 선반이 되었어요!!
아이 예뻐라♥
오래된 두꺼운 책을 그대로 이용한 선반도 느낌 있지 않나요?
냄비받침대로 쓰일 때부터 알아봤지…!
자동차 한 대를 똭하고 선반으로 개조하다니…
대단한 용기에 박수를 드립니다.. 짝짝짝!!!
누구나 다 시도할 수는 없을 듯하지만
확실히 운치 있는 작품이에요 🙂
이상으로 나만의 독특한 선반을 위한 아이디어에 대한 소개를 마칩니다.
세상은 넓고 아이디어는 많다!
집에서 쓰지 않는 물건이 있다면
나만의 아이디어로 하나씩 시도해보는 건 어떨까요 😀